20대 미혼남녀들은 영화배우 정우성과 전지현을 ‘최고의 여름휴가 파트너’로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피어리(www.piery.co.kr)가 최근 20대 미혼 남녀회원 439명에게 ‘올 여름휴가를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정우성과 전지현이 각각 45.7%와 49.5%로 남녀 1위에 뽑혔다.남자 연예인은 정우성에 이어 최근 2집 앨범을 내며 가수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차태현(23.8%)이 2위에 올랐다. 이밖에‘옥탑방 고양이’로 최근 주가가 급상승중인 김래원(21.1%)을 비롯해 신동엽, 강호동, 싸이 등이 꼽혀 여성들은 잘 생긴 외모와 유머감각을 겸비한 남자 연예인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전지현에 이어 최근 개봉한 ‘첫사랑 사수궐기대회’의 손예진이 23.6%로 2위에 올랐고, 한은정(19.9%), 정다빈, 이효리, 고소영 등의 순이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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