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1일 해외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CJ그룹 서울 남대문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검찰은 CJ그룹이 역외에서 조성한 비자금 중 70억원 상당을 국내로 들여와 운영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CJ그룹의 수상한 자금흐름 내역과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자금추적팀 등에서 자료 분석을 진행했으며 수사팀을 충원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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