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이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구입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속도와 안전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킬 내비게이션 신제품이 출시된다.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기업 한라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현존하는 내비게이션 중 최고 사양인 2.55Ghz급 코어텍스(Cortex) A9 CPU와 국내 최초로 탑재되는 SiRF V8 GPS를 가진 ‘만도 내비게이션 LP200’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만도 LP200에 적용된 코어텍스 A9 CPU는 내비게이션 반응 속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신속한 3D 맵 구동과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퀵부트(Quick Boot) 기능을 통해 부팅속도 또한 기존 내비게이션 비해 2배 빨라졌고 후방카메라 전환속도 역시 획기적으로 진보했다.
 
박영수 한라마이스터 MI(Mobile Infotainment)팀장은 “성숙기에 진입한 내비게이션 시장에 소비자들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만도 내비게이션 신제품 LP200은 최고사양 CPU와 GPS로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를 구현한 최적의 3D 내비게이션”이라고 강조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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