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대상 실시 1,473명 응모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학생 아이디어 공모와 네티즌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디자인을 확정했다.
지난 3월23일부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상징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473명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6편에 대한 네티즌 투표로 결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 디자인 중 심벌마크는 ‘ㄱ’을 360도로 배치한 ‘ㅇ’의 형태로 ‘교육’ 두 글자의 초성에서 ‘교육’을 나타냄과 동시에 가르침과 배움의 끊임없음을 표현하면서 여러 세대에 거쳐 전수되는 교육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는 “상징 디자인은 현대적인 상징마크와 전통적인 로고타입의 결합체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개발 과정에 학생을 포함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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