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근 피서갈 파트너를 구하는 이들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 성매매를 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인터넷 채팅사이트 등 각종 만남을 주선하는 사이트에는 “혼자 피서가세요? 우리 파트너 할래요?”, “화끈한 밤을 원하신다면 조용히 연락 주세요” 등의 문구가 수없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경찰의 단속을 피해 글을 올렸다가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지우고 다시 올리는 식의 게릴라 수법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렇게 남겨진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면 보도방 여성이나 유흥업소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이 여성들이 내세우는 조건은 피서지의 모든 경비를 남성측에서 부담하고 하루 일당으로 30만원 정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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