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사장 김충호)가 오는 9월 자사 차량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세시봉 친구들' 가수 윤형주와 함께 한국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2013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 시즌3'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 이벤트를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민배우 최불암, 영화 ‘라디오스타' 이준익 감독, ‘칼의 노래' 김훈 작가 등 대한민국 대표 명사들이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시즌3 이벤트는 김홍진 작가와 전남 장흥을 찾는 가을 문학 기행, 가수 윤형주와 강원도 동해안을 유람하는 통기타 음악 여행으로 나뉘어 열린다. 문학 기행은 9월 13~14일, 통기타 음악 여행은 9월 27~28일로 1박 2일로 진행된다.

현대차 고객이면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이나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원하는 테마를 선택,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고객 140명(부부동반, 테마별 70명)이 초청된다. 접수는 각각 9월 1일, 15일에 마감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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