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집에선 그렇게 배웠어”

1. 헤어지자.아무리 화가 나도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않는다. 성급한 말이 행동을 부르고 생각없는 행동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법이다. 헤어지자는 말은 상대를 자극하여 더 큰 싸움을 만들 수 있다.

2. 너나 잘해.서로 관심이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싸움도 하는 것이다. 서로 더 잘 이해하자는 의미에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데, ‘너나 잘 하시지∼’라는 비아냥거림은 싸움의 질을 떨어뜨리고, 해결을 힘들게 만들 뿐이다.

3. 누구 남자친구는.사람은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자존심과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온 사람에게 ‘누구 남자(여자)친구는 이렇더라’는 비교는 하지 말라. 비교는 서로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노력하려는 의지를 없앤다.

4. 널 만난게 실수다.서로의 만남이나 믿음, 애정의 정도에 대해 의심이 가는 말은 삼가라. 싸웠다고 해서 상대를 만난 것 자체를 실수로 평가하는 일이야말로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5. 너희 집에서…그렇게 배웠어?아무리 화가 나도 부모님이나 가정교육 등을 들먹거리면 안된다. 아무 생각 없이 꺼낸 말이라 할지라도, 상대의 기분을 더 상하게 만들어 싸움이 커질 수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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