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사장 이삼웅)가 지난 20일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상품성을 갖춘 ‘2014 올 뉴 모닝(2014 All new Morning)’을 출시했다.

‘2014 올 뉴 모닝’은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등 새롭게 태어났다. 또 기존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가솔린 디럭스 모델 이상 기본, 밴 모델 제외).

이 외에도 ▲주차 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주행 시 작동하는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 ▲시동을 켠 상태에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주간 주행등(DRL)을 자동으로 꺼주는 ‘DRL 램프 소등’ 기능 ▲램프를 켜두고 차에서 내릴 경우 램프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토 컷’ 기능을 기존 룸 램프에서 러기지 램프, 글로브박스 램프로 확대해 고객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 최다 판매 차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닝이 ‘2014 올 뉴 모닝’으로 새롭게 돌아왔다”면서 “기존 경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사양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에게 경차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