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와 손잡고 기업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클라우드 기반 ‘문서협업솔루션 T 클라우드 비즈 오피스박스(T cloud biz officebox·이하 오피스박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피스박스의 핵심은 전세계 문서 업무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Office)’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고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SK텔레콤의 ‘T 클라우드 비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양사는 오피스박스가 SK텔레콤의 클라우드 및 통신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클라우드 연동 및 터치 UI 특화 기술과 만나 기존의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이 소유한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문서 협업 솔루션들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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