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21% “남편은 사장돼 있을 것”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최근 20∼30대 미혼남녀 578명(남 299명, 여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세에 배우자의 바람직한 사회생활 모습으로 남성은 ‘가게, 숍 운영’(22.7%)을, 여성은 ‘일반회사 중역이나 사장’(21.2%)이라고 응답했다.남성은 이어 ‘교사,(준)공무원 간부’(20.1%), ‘적립한 재산으로 생활’(14.7%), ‘국장 이상 공무원’(9.4%)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은 ‘국장이상 공무원’(15.4%), ‘적립한 재산으로 생활’(11.8%), ‘교사, (준)공무원 간부’(11.1%)순으로 나타났다. 또 ‘배우자가 어떤 유형의 직장인이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근면성실형’(남 41.1%, 여 33.7%)이란 응답이 남녀 모두 가장 높았다. ‘배우자는 직장생활의 가장 큰 목적을 어디에 두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제적 만족’(30.3%)이 가장 높았다. 이어 ‘자아실현’(29.6%), ‘여가활용’(12.3%), ‘성취감’(9.0%), ‘명예’(4.3%) 순으로 조사됐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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