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911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한 기념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수평대향 6기통 리어엔진을 장착한 쿠페 모델이다.

구동 방식은 후륜 구동 방식이며, 카레라4 사륜구동 모델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넓은 차체를 지녔다.

또 이 에디션은 911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연도를 의미하는 1963대만 한정 생산된다. 911 50주년 기념모델은 400 마력(294Kw)를 자랑하며 911의 50년간 성공 스토리에 기여한 모든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한편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PDK 장착 모델 4.3초) 내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00km/h(PDK 모델 298km/h)이다. 복합 연비는 9.2km/l(PDK 모델 9.4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5g/km(PDK 모델은 189g/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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