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희 부시장, 박수영 행정1부지사로부터 표창장 받아

[일요서울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이완희 부시장이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로부터 표창장과 시상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

시가 경기도로부터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각 지자체의 행정전반을 분석한데 따른 결과다.

안양시가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전반이 한 단계 상승했음을 증명하는 계기다.

특히 문화관광, 안전관리, 환경산림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철저한 실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잇따른 개관, 빈곤층 생활비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청소년 유해업소 척결에 많은 성과, 특정관리대상 시설 등의 안전점검과 내진보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철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록물관리와 민원서비스 관련해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거나 수상을 앞두고 있어 겹경사를 맞이 활 것으로 보여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안양시 관계공무원들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수상에 만족하기보다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다 질 좋은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혀나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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