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1027호 일요서울 주간 브리핑의 아나운서 김수영입니다. 공안통 검사로 유명한 서울중앙지검 이진한 2차장 검사. 그가 지난해 송년회 자리에서 여기자들에게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과연 사건의 진상은 어떤 것이며 이 차장 검사의 징계 수준은 어떠할지 일요서울이 짚어봤습니다.

지난 12월 26일, 이 차장 검사는 중앙지검 출입기자 20여명과 함께 서초동 한 삼겹살집에서 송년회를 가졌는데요.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 차장 검사는 세 명의 여기자들에게 각각 어깨동무, 손등에 뽀뽀, 그리고 허리를 감싸는 등의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차장 검사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 전현직 법조 출입기자들의 반응인데요. 징계 수준은 주의나 경고도 받지 않을 것이란 냉소적인 반응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실 관계자는 “검찰이 청와대 핵심 실세와 친분이 강한 이 차장을 옷을 벗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하지만 2월 정기 인사에서 ‘불이익’ 정도는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차장의 거취에 대한 운명을 쥐고 있는 여기자들은 침묵을 하고 있고 이를 보도할 법조 출입기자들 역시 검찰 수뇌부의 조치만 바라보는 현 상황! 결국은 이 차장 검사가 건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부부나 애인관계는 아니지만 직장에서 아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 바로 오피스 스파우즈라고 하는데요. 요즘 회사에서는 오피스 스파우즈 커플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다”라고 답한 직장인이 29.7%로 직장인 10명 중 3명이 배우자가 아닌 동료와 정서 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피스 스파우즈의 존재! 물론 직장생활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겠죠. 하지만 둘 사이에 인간의 감정이 개입되기 시작하면 직장은 물론 서로의 가정과 회사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스캔들에 휘말릴 확률도 높고 가장 심각한 결과는 불륜으로 이어지는 경우인데요. 기혼자들이 오피스 스파우즈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는 만큼 부부간 의사소통의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어떨까요?

몇 년 전 새로 등장해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금융사기 수법 ‘보이스 피싱’. 그런데 지금은 보이스 피싱이 한물 간 사기 수법이 됐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수법 ‘스미싱’이 극성이라고 합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저절로 소액결제가 되는 시스템인데요. 지난해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4천여 건인데 반해 스미싱 사기 피해 건수는 무려 2만8000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스미싱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자 경찰과 지자체에서는 스미싱 예방에 대한 광고 및 홍보를 시작했지만 스미싱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피해는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인데요. 모바일 청첩장과 돌잔치 초대장, 택배 배송 조회와 피자, 치킨, 햄버거 무료 쿠폰은 의심 없이 누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제1027호 일요서울 주간 브리핑의 아나운서 김수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공=더브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운서=김수영>

인터넷팀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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