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okss’란 네티즌 역시 “양가부모님들 허락 하에 결혼 5개월 전부터 집을 사서 같이 살았는데 연애할 때 몰랐던 부분이나, 서로 성격차이 등을 사전에 알게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반대의견을 제시한 ‘yr810303’란 네티즌 “동거가 이혼율을 낮추는 최선책이 아니라는 통계가 나와있다”면서 “같이살다 헤어지는 면에서 다를 게 없으며 차라리 동거 찬성론자들이 그냥 경제적인 이유땜에 아님 책임을 질 필요없는 자유로운 성생활 때문이라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 덜 위선적이라고 본다”고 부정적인 시선을 바라보았다.‘hljs69’란 네티즌 역시 “아직 우리사회에서 다른사람과 동거했던 여자와 결혼할 남자가 극소수이고 그반대도 마찬가지이므로 동거는 여자를 배려한다면 아직 무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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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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