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레이싱 모델에서 MC로 변신한 송아름과 만났다.
 
레이싱모델 출신답게 큰 키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그녀의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차분한 발성이 더해지면서 송아름은 행사 전문 MC로 거듭나고 있다. 
송아름은 "MC활동을 시작하면서 레이싱모델 일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레이싱모델로 활동할 때 응원해 주시던 팬들과의 소통이 줄어들어 미안한 마음" 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게임과 레이싱 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레이싱모델에서 MC로 전업을 한 이유는?
송아름:선배 언니들의 권유로 MC 일을 하게 됐어요.
 
▶MC와 레이싱모델 중 어떤 것이 더 매력적인가?
송아름 : 저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기에 MC가 더 매력적이에요. 
 
▶레이싱모델 중에서 MC 전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송아름 :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직업이라 그것을 받다가 MC로 데뷔하면 그것이 없어지는 게 힘들어요. 그래서 그것을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연예계 진출생각은 없는가?
송아름 : 없어요.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건, 게임 생방송을 진행 해보는 거에요.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생방송은 아니었어요.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게임, 레이싱경기에서 열심히 더 좋은 진행으로 찾아뵐 예정이에요. 여러분들도 저를 레이싱모델 아닌 MC 송아름으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음달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사회를 맡게 됐어요. 이 경기대회는 물론 각종 레이싱 경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저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다방면에서 활동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일요서울 독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정리=온라인 뉴스팀
사진=헤이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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