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나래의 손대표는 “우리 회사의 경우 상류층 회원들을 ‘보네르’회원으로 분류하여 따로 관리하고는 있으나 일부러 크게 부각시키지 않고 있다”며 “상호 조건보다는 좀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만남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신용불량이거나 잘못된 보증으로 곤경에 처한 분들, 이혼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일어설 수 없는 분들을 상담할 때 안타깝다”며 “사회적 환경이 유발시킨 곤란에 처한 분들이 순수한 사랑으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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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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