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어도비(http://www.adobe.com/kr/)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상 스토리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패드용 애니메이션 영상 앱 ‘어도비 보이스’(Adobe Voice)를 공개했다.

어도비 보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음성 녹음, 이미지, 음악 등을 고품질의 모션 그래픽 및 효과와 조합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영감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어도비 보이스는 사용자가 별다른 촬영이나 편집 없이도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령, 자신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비롯, 공익캠페인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 고객의 피드백을 듣고자 하는 중소기업, 그리고 쌍방향 참여형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는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 제작된 영상은 링크를 포스팅만 하면 소셜 미디어, 이메일, 개인 블로그 및 웹사이트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다.

어도비 보이스는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어도비 보이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비디오·오디오 기술을 대중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앱이다”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어도비는 폭 넓은 혁신의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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