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국내에는 최신작의 해외 음란물들이 배포되고 있다. 미국, 일본 등에서 제작되는 음란물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에는 이른바 ‘김본좌’로 이름이 알려졌던 사람처럼 오로지 음란물 배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어떻게 해외의 음란물을 입수하고 국내에 배포하는 것일까?

이들은 대개 두가지 방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는 직접 해외 사이트에 본인이 가입한 후 신용카드로 결제해 다운을 받는다. 그 후 국내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국내 유통을 시작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일반인들은 쉽게 접근하기 쉬지 않은 사이트를 통해서 타인들이 받아놓은 불법 음란물을 자신의 컴퓨터에 다운 받은 후 다시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업로드를 하던간에 중요한 것은 그들이 과연 얼마의 돈을 벌어낼 수 있느냐는 것. 물론 그들은 스스로가 음란물이 좋아서 그런 일을 하기도 하지만 그 일을 장기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익이 생겨야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정말로 광범위한 방법으로 음란물을 입수하고, 또 광범위한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P2P사이트의 경우에는 판매자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곧 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음란물 헤비 업로더의 경우에는 이러한 돈으로 생활비를 쓰고 다시 음란물을 재구매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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