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ICT벤처인 ㈜캐스트프로(대표이사 이재호)와 협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TV 등 대형화면에 그대로 보여주는 장치인 ‘스마트미러링’을 출시했다.

‘스마트미러링’을 통해 사용자는 프리젠테이션,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활용할 수 있고 영화 감상, 게임 등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스마트미러링’은 듀얼밴드 와이파이 지원과 함께 운영체제나 버전에 구애받지 않는 호환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김영주 SK텔레콤 기업사업2본부 본부장은 “최근 무제한 요금제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늘고 있는데 ‘스마트미러링’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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