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현대전문학교 푸드스타일학과 학생들이 세계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진은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테이블세팅 부문 단체전 수상자들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 푸드스타일학과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14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세계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부문은 테이블세팅 부문 단체전(이근선, 이세연, 장지우, 정봄, 최지원)에서 6년 연속 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푸드스타일링 부문(유미소, 김형욱)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테이블세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일반관람객들의 이목을 독차지 하는 것은 물론, 박람회에 참석한 사진작가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색적이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성가족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고,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3만명이상 참여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푸드코디네이터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는 물론 다양한 식공간 문화와 업계 동향을 알 수 있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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