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룸 체험 모습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착시미술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이하 박살)'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 통이 서울 종로구 박살 인사본점에 암흑 체험 프로그램 ‘다크룸 에피소드Ⅰ’을 8월 1일 오픈한다.

‘다크룸 에피소드Ⅰ’은 “불을 끄고, 감각을 켜다”라는 주제로, 빛이 차단된 어두운 공간에서 시각 대신 다른 4개의 감각을 극대화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4감 극대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크룸 에피소드Ⅰ’은 미로룸, 미션룸, 터널의 길, 커플룸, 향기의 길, 감각의 룸 등 총 7개 코너로 구성됐으며 전체 체험시간은 70분이 소요된다.

7곳의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참가자들과 함께 풀며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체험자 중 리더 1인을 선발하여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7개 코너를 순차적으로 청각과 촉각, 후각, 미각 등의 감각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우리는 눈을 감고 논다”라는 캐치프레이드처럼 평소 주로 사용하는 시각 외 다른 감각을 활용해 체험 시간 내내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각이 차단된 상황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커플과 가족 등에는 서로를 돕고 의지하는 상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업 워크숍 등을 진행 시 팀워크 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크룸 에피소드Ⅰ’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darkroomepisode.com) 예매와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1인 입장료는 1만9000원이며, 6,000원만 추가하면,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또 KT 올레클럽(20%), 현대 M카드(40%), OK 캐시백(40%) 할인과 생일자를 위한 생일 주간 할인(50%), 국가유공자‧노약자 할인(50%) 등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모임 및 기업 워크숍 등 10인 이상 단체로 체험 시 20% 할인이 가능하다.

매 시간 25분 간격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낮 12시 10분부터 저녁 6시5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6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며, 8세~15세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통 국내영업팀 관계자는“국내 트릭아트의 선도자인 박살이 또 한번 신개념 체험 프로그램인 오감충족 환상여행 ‘다크룸에피소드1’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크룸에피소드1은 다른 체험 프로그램에서 경험해볼 수 없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체험 중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더운 여름 신선한 어둠의 공간에서 색다른 시원함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동 쌈지점에 이어 지난 3월 개관한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 본점은 트릭 아트, 오브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이색 작품들이 각기 다른 테마와 함께 준비돼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는 누적 관람객 600만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적 트릭아트 전시로, 서울 인사본점과 인사동점, 경기 파주 헤이리점, 제주 성읍점과 중문점, 중국 우한점 등 국내외 16개 지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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