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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부친이 사망하여 다른 형제들인 B. C와 함께 유산을 30억원 물려받았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자, 강남세무서에서는 A, B, C씨에게 각 ‘상속세 납세고지서’와 ‘상속인별 납부세액 및 연대납세의무자 명단’을 보냈다. 납세고지서에는 공동상속인들에 대한 상속세 총액, 그 계산근거 및 공동상속인들이 연대납세의무자라는 취지를 기재했다. 명단에는 처분양식에 따라 각자의 상속비율과 그에 따라 납부할 세액을 기재하였다. 문제는 연대납세 의무의 한도(그 상속인이 받거나 받을 재산)를 따로 명시한 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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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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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머니인 B씨로부터 토지와 현금 1억 3천만 원을 증여받았고 토지에 대한 감정가액을 산정하기 위해 두 단체에 문의를 하게 되었다. A씨의 토지 감정가액에 대해서 C단체는 14억 5천여만 원을 감정하였고 이와는 달리 D단체는 15억 4천여만 원을 감정하였다. 이에 A씨는 두 금액의 평균인 14억 9500여만 원을 증여재산의 가액으로 신고하였으나 이에 관할 세무서는 A씨가 신고한 증여재산의 감정 가액은 개별공시지가의 6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이유에서 재감정을 의뢰한 것이다. 재감정 결과 A씨가 증여받은 토지의 감정가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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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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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자 A씨는 도급인 B씨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공사비 1억 3700만 원을 B씨에게 지급받았다. 하지만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A씨와 B씨는 추가 공사대금 문제를 놓고 분쟁이 발생하였고 결국 공사는 중단되었다. 두 사람은 공사 중단과 관련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서로에게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를 진행하였고 A씨는 공사가 완료된 부분을 B씨에게 넘겼다. 이후 관할 세무서는 A씨에게 공사대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1600만 원을 부과하였고 이에 부당함을 느낀 A씨가 부가가치세 취소소송을 제기하였는데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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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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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농산물 무역업을 하던 자로 사업을 폐업한 뒤 6억 3천여만 원의 국세를 체납했다. 이후 A씨는 B기업의 해외 농수산물 유통 관련 업무를 위임받게 되어 6차례에 걸쳐 해외로 출국하게 되었다. 이에 법무부는 A씨가 국세를 체납한 상태로 국외로 출입을 하는 것은 해외로 도피를 하거나 재산을 은닉할 우려가 있다며 A씨에게 출국금지 명령 6개월 처분을 내린 것이다. 나아가 이후에도 A씨는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 처분의 갱신을 4차례 추가로 통보 받게 되었고 이에 불만을 느끼게 되어 소송을 제기하였는데 A씨는 출국금지처분취소에서 승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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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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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부친은 사망하면서 A씨에게 30억짜리 저택을 유산으로 물려주었다. A씨는 거액의 상속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지만 얼마 후 상속세로 10억 원이 부과되었다. A씨는 당장 현금이 거의 없고, 정부의 DTI, LTV 규제에 묶여 은행으로부터 부동산담보대출도 받지 못하는 형편이다. A씨는 세무서에 위 부동산을 대물로 납부하고 싶은데 가능한가? 만약 물납이 가능할 경우 A씨는 저택에 대한 1/3 지분으로 세금을 납부하거나, 아니면 전체를 물납한 후 2/3 지분에 대한 돈을 환불받을 수 있는가?세무서장은 다음의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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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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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는 2009. 12. 1. B사로부터 무자료로 싼값에 주류를 구입한 후 이를 시중에 판매하였고, 그 판매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도 1기 부가가치세 과세기간(2010. 1.~2010. 6.) 동안 H사로부터 가공의 매입세금계산서를 수취한 후 그것을 토대로 부가세 4억 원을 환급받았다. 그런데 그러한 사실을 국세청에서 6년 후인 2016. 12.1. 비로소 알게 되었다. 국세청에서는 A사에 대해 부가세 부정 환급을 이유로 그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가? 가. 제척기간과 소멸시효 구분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조세채권의 소멸시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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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2.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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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에 부동산중개업자 B씨를 통해 다세대주택 중 한 세대를 분양받았다. 그런데 B씨는 A씨가 구매한 호실은 근린생활시설로 건축허가가 난 것이라 다른 호실에 비해 싸다고 하였다. A씨는 찜찜해서 나중에 문제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중개업자 B씨는 취득세가 좀 비싼데 그것도 건축주가 다 보전해 주고 이행강제금도 5년 동안 대납해 주겠다고 약속하여 이를 믿고 분양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5년이 지나도 계속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데 A씨는 위 매매계약을 취소할 수 있을까? 만약 취소가 어렵다면 누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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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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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서울 강남구 H아파트 부근에서 대중음식점을 운영하여 오던 중 어느 날 영업마감시간인 24:00를 30분 정도 지난 상황에서 단골손님 등 약 20여 명의 고객이 있었다. 이때 고객 중 한 사람이 칸막이로 가려진 별실에서 술을 마시면서 종업원에게 노래반주를 해 줄 사람을 불러 달라고 요청하였고, 종업원이 기타연주자 1명을 불러 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이 사실이 적발되어 A씨는 강남구청으로부터 2개월의 영업정지를 받았는데, A씨는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한 재판 결과는?가. 행정소송 절차 행정소송은 항고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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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2.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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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절도죄로 구속재판을 받고 있는데 공소제기가 된 후 6개월이 거의 다 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 후 A씨는 구속 상태에서 항소를 제기하였는데 A씨에 대한 구속기간의 계산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계산되는가?가. 수사기관의 구속기간사법경찰관이 피의자를 구속한 때에는 10일 이내 피의자를 검사에게 인치하지 아니하면 석방해야 한다. 즉 경찰의 구속기간은 최장 10일이다. 검사의 구속기간도 원칙적으로 10일이지만 한 차례 10일이 초과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속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결국 검사의 구속기간은 최장 20일이다. 만약 수사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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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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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방에 토지를 3천 평 소유하고 있었는데 고속도로가 나면서 그 땅의 대부분이 수용되었다. A씨는 자투리 땅이 조금 있지만 아무짝에 쓸모없는 땅이 되어 버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손실보상 청구를 하고 싶은데 승소할 수 있을까?가. 대법원 판결 요지고속도로 부지로 수용되고 남은 땅이 고속도로접도구역으로 지정돼 땅값이 떨어졌다면 누구를 상대로 손실을 보상받아야 할까, 그리고 적용법규는 무엇일까? 실제로 흔히 발생되는 사례인데 피고적격의 문제와 법규 선택이 소송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멀쩡한 땅의 한 가운데 고속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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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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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년 10개월 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최근 사기죄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집행유예 기간이 불과 2개월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A씨는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가 성립되었고 피해금액도 경미한 편인데 이번에 다시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을까?집행유예란 형을 선고함에 있어서 일정한 기간 형의 집행을 유예하고 그 기간이 경과한 때에는 형의 선고의 효력을 잃게 하는 제도이다(형법 65조). 형의 선고가 효력을 잃는다는 것은 법률적 효과가 없어진다는 것일 뿐, 형을 선고가 있었다는 기왕의 사실까지 없어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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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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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를 배임죄로 고소하였는데 피해금액은 1억 원이었다. 그런데 B씨는 검찰에서 수사 받는 도중 A씨를 피공탁자로 하여 3천만 원을 형사공탁 하였다. 이 경우 A씨는 그 공탁금을 찾을 경우 합의로 간주될까 봐 이를 찾지 않고 있다. A씨는 이 형사공탁금을 그대로 놔둬야 하나?피공탁자가 공탁제도에 관해 잘 이해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사건은 필자가 몇 해 전에 맡았던 사건인데, 의뢰인 B씨는 배임죄의 피고소인이었다. 그런데 B씨는 필자를 만나기 전에 다른 변호사를 먼저 선임했었는데 그 전임 변호사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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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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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사기죄로 형사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피해자가 피해원금인 2억 원에 이자와 위자료조로 1억 원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결국 합의가 성립되지 아니하여 고소취소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 경우 A씨가 형사공탁을 하면 처벌을 가볍게 받을 수 있는가? 형사사건에서 피해자가 요구하는 합의금이 너무 고액이거나 아예 합의를 해 줄 생각이 없는 경우에는 가해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이 경우에는 형사공탁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형사공탁제도는 형사합의금을 일방이 공탁하는 것인데 상대방이 수령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그 금액 상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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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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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기죄로 현재 지명 수배되어 있는데 증거가 너무 명백하여 자백해야만 한다. A씨가 형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나? 죄를 범한 후 수사책임이 있는 관서에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는데(형법 52조 1항), 이를 자수감경이라고 한다. 자수는 피의자 본인이 자발적으로 수사기관에 자신의 죄를 고하고 그 처분을 구하는 의사표시를 해야만 된다. 자수감경은 임의적 감경사유에 불과하여 법원에서 반드시 감경을 해줘야 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만약 법정형이 7년 이상일 경우에는 일단 집행유예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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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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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감금죄 등으로 징역 9년형이 확정된 H씨는 2011년 9월 재심 준비에 필요하다며 대전지검에 증인신문조서 등 자기 사건과 관련된 소송기록을 정보공개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였다. 그러자 H씨는 정보공개법 제10조 제1항에 의거하여 검찰청을 상대로 형사재판의 소송기록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냈다. H씨가 이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과 다른 대안은? 보통은 공무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료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확정된 형사재판 기록은 정보공개법(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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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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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새벽 시간에 귀가를 하던 중 자신의 집 서랍장을 뒤지던 도둑 B씨를 발견한 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넘어뜨렸다. 이후 A씨는 넘어진 상태에서 도망가려 하는 B씨의 뒤통수를 수차례 발로 찼고, 더 이상 반항을 하지 않던 B씨를 빨래건조대와 차고 있던 벨트를 이용해 계속해서 때렸다. 이로 인해 도둑 B씨는 의식불명에 빠졌고 결국 사망하였다. A씨의 폭행행위는 정당방위인가? 형법에서는 자신이나 타인의 법익에 대한 부당한 침해를 방어하기 위한 행위로 이익을 침해하려 하는 자에게 맞서는 행동을 처벌하지 않기로 하고 있으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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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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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남, 20세)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혼자서 귀가 중인 B양(만 16세)을 발견하였고 자신의 오토바이에 태운 뒤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향하였다. 이후 A군 등은 B양의 핸드폰을 빼앗고 강간을 시도하였으나 B양의 격한 반항으로 인해 범행이 발각될까 두려워 도망을 갔다. A씨의 범행 포기 행위는 중지미수인가 아니면 장애미수인가? 중지미수란 범인이 자의로 실행에 착수한 행위를 중지하거나 그 행위로 인한 결과의 발생을 방지한 경우로서 형을 필요적으로 감경 또는 면제하게 되어 있다(형법 26조). 반면 장애미수란 범죄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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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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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애견 진돗개를 목줄에 매어 집근처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런데 A씨가 목줄을 잠시 느슨하게 잡은 사이 A씨의 진돗개는 B씨의 어린 자녀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크게 놀라게 만들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크게 분개한 B씨는 A씨의 진돗개를 발로 차려 했으나 A씨는 이를 막아섰고 이에 B씨는 A씨 얼굴을 주먹으로 쳐 전치 1주의 치아파절상해를 입혔다. B씨는 자신이 한 폭력행위는 A씨의 진돗개가 먼저 자기 자녀들에게 달려들어 이를 막아서기 위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하였는데 그 주장은 타당한가? 애견인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공원을 산책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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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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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1. 1.5. 형사재판에서 징역 1년, 벌금 1천만 원과 추징금 500만 원을 각 선고받았는데 법원에서 법정구속을 당하지는 않았다. A씨는 항소를 제기하지 아니하여 1주일 뒤인 2011. 1.12. 그 형은 확정되었다. A씨는 그 후 바로 3년 반 도주생활을 하다가 2014. 7.12. 일본으로 건너가 2년 반을 살았다. 그 후 A씨는 2017. 1.12. 다시 귀국하다가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은 A씨가 도주한 사이인 2014. 1.5. 추징금 500만 원을 집행하기 위해 그의 예금통장을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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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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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역구 국회의원인데, B신문사가 A씨에 대해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하는 신문기사를 사회면 톱기사로 냈다. A씨는 억울하다며 B신문사의 기자와 편집국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를 하여 재판을 받게 되었다. 1심 재판에서 B신문사 기자와 편집국장은 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는데, 2심 재판 도중 A씨와 B신문사는 상호 합의가 성립되어 A씨는 형사고소를 취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신문사 관계자들은 형사처벌 받게 되는가?‘반의사불벌죄’란 국가기관이 수사와 공판을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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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12.2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