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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8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최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최 전 회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서둘러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주식 매각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최 전 회장과 장녀(30), 차녀(28)는 지난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약 27억 원 규모의 한진해운 보유 주식 96만7927주를 모두 팔아 치우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22일 장 마감 후 자율협약을 신청했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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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6.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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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정유성)가 물류사업 분할 등 사업재편 검토 방안을 내놓는다. 삼성SDS에 따르면 7일 자율공시를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나머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IT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물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왔고, 사업개시 4년만인 지난해에 약 2조 6천억원의 물류사업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그러나 2016년말이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물동량 대부분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대외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외사업 확대를 위해서 물류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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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6.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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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이달 내에 25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아직 250억원은 추정치지만 대략 그 정도 규모다"라고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동부대우전자의 지분 50.6%를 보유한 동부그룹만 참여한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사재 60억 원을 출연해 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의 목적은 동부대우전자의 프리미엄 제품군 투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동부대우전자가 원래 중저가 제품에 집중했는데 최근 경사드럼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출시하며 그 쪽에 투자할 재원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의 목적이 투자자 자기자본금 1800억 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소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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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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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리나라 공기업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이 1년 사이에 18%가량 증가했다. 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2014년 대비 17.8% 오른 1억8198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평균 연봉이 1억544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757만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공기업 가운데 코레일이 전년대비 연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나타났다. 코레일은 2014년 1억409만 원에서 작년 1억8491만 원으로 77.6%(8081만원)나 증가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75.3%(1억462만원) 증가한 2억4350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두 곳 기관장은 작년 기본급에 준하는 액수의 성과급을 수령하며 연봉이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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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6.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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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졸 신입사원의 4명 중 1명이 1년 안에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6일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신입사원의 27.7%가 1년 안에 퇴사를 한다는 것이다. 2014년 25.2%보다 2.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의 대졸사원 조기퇴사율은 32.5%를 기록했다. 300인 이상 기업(9.4%)의 3배가 넘는다. 조기퇴사 이유로는 ▲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49.1%) ▲ 급여 및 복리후생 불만(20.0%) ▲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5.9%) 등이 꼽혔다. 한편 조기퇴사를 막기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 직무역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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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6.06.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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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와 노년층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시니어미디어동아리 ‘멋들어진 인생’ 결성을 통해 지역 시니어계층의 사회참여를 이끌어내었으며, 동아리원들은 영화읽기프로그램, 기초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 등 은평뉴타운도서관의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체적 미디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은평뉴타운도서관은 ‘NIE교실 공모사업’, ‘노인영상미디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등 잇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비 확보 성과를 일궈내며 시니어계층의 미디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기초 영상제작 프로그램 ‘시니어NIE교실’이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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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6.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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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삼성전자가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해 점자책 제작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멀티익스프레스 4, 7시리즈(MX4, MX7), M4580 등 복합기 5대를 활용해 ‘새의 선물’, ‘종이달’,‘우리는 사랑일까’, ‘하우 투 폴 인 러브’, ‘첫차를 타는 당신에게’ 등 5권의 책이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책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서를 스캔하고, 스캔한 파일을 교정, 취합해 최종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삼성전자 복합기 제품에는 책의 내용을 사람이 직접 타이핑할 필요 없이 스캔만 하면 문서화할 수 있는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점자책 제작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제작한 책은 한국점자도서관에 기부되어 점자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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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6.06.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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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뒷번호를 배포하는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3일 당첨자 발표를 끝으로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골드번호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뒷번호를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배포하는 이벤트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통신사별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펼친 ‘골드번호 프로모션’은 약 7만 5천 명의 신청자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7.5대 1에 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 고객은 0000/1111 등 AAAA유형, 0001/0002 등 AAAB유형, 0011/1100 등 AABB 유형, 특수 유형(1004) 등 총 49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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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6.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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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산경팀] 서울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7일 16시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회 홍보 및 대회 준비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서울시-조직위 간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조직위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①서울시 보유 매체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활용 대회 홍보 ②대회 붐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및 성화봉송 관련 업무 ③대회 운영을 위한 인력 및 물자 지원 ④대회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에서 조직위와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홍보, 문화, 수송, 의료, 인력 등의 분야별로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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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산경팀] 토요타가 궁극적으로 전세계 모든 차량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에 박차를 가한다. 토요타자동차와 일본의 이동통신회사인 KDDI는 ‘커넥티드카’에 필요한 차량탑재 통신기기(DCM, Data Communication Module)와 클라우드간의 통신에서 고품질의 안정된 통신을 글로벌하게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로밍 서비스 등에 의존하지 않는 글로벌 통신 플랫폼의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자동차의 '커넥티드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국가∙지역별 사양이 다른 DCM을 2019년까지 글로벌로 공통화하고, 2020년까지 일본,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승용차에 탑재하는 한편, 그 밖의 주요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탑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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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화장품 전문 기업 ㈜ 아미코스메틱이 업무 효율의 향상 및 신뢰할 수 있는 수치 분석과 매출 극대화를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부터 약 1년여를 거쳐 개발한 자체적인 ERP 시스템을 기업 운영에 도입한 것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회사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제품과 고객정보 관리에 대한 정확성 향상 및 물류와 재무 시스템에 대한 투명성 확보 등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탄탄한 기반이 필요했다”며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ERP를 자체 개발해 이전보다 정교해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열해지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데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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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로 숨진 희생자 유가족과 장례와 보상 문제에 합의했다. 5일 시공사 포스코건설과 유가족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밤 만나 장례절차와 보상방안 등에 합의하고 희생자들을 6일 오전 9∼12시 발인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측은 정식 사과와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약속함으로써 유가족과 보상 및 장례절차에 대한 논의를 매듭지었다. 책임자 처벌 문제는 경찰 수사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포스코건설 시공총괄담당 임원과 현장 소장이 이날 오전 빈소인 남양주 한양병원장례식장을 찾아 사고와 그간 있었던 실수를 정식 사과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7시 27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복선전철 주곡2교 하부통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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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금융당국이 뿔났다. 그동안 보험사들의 자살보험금 논란이 계속되자 급기야 전수조사에 나선다. 5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2014년 서면 조사이후 달라진 현황과 제출한 자료의 정확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조사 대상 보험사는 ING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 동부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현대라이프생명, PCA생명, 흥국생명, DGB생명, 하나생명 등이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에서 보험사들의 미지급 자살보험금의 숨겨진 규모를 찾아내는데 조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보험금 규모는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금감원에 통보한 규모인 만큼 추가적인 미지급 보험금이 없는지 철저히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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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호텔롯데의 해외 기업설명회(IR) 일정이 연기됐다. 이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입점 로비 의혹과 이와 관련한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압수수색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롯데그룹은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호텔롯데 IPO와 관련해 기존 일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설명회 일정 연기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상장이 차질을 빚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호텔롯데 IPO관련 외국 기관 투자가를 상대로 한 해외 딜 로드쇼(Deal Roadshow·주식 등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 일정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였다. 이후 호텔롯데는 15일~16일 수요예측, 21일~22일 청약을 거쳐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었다. 또 각국의 해외 기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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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6.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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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최근 경영정상화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160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져, 정부가 조성한 12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선박펀드 이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조성한 12억달러의 금액이면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0여척 정도의 건조가 가능하다. 앞서 현대상선은 사채권자집회를 통해 총 8042억 원 규모의 공모사채 조정에도 성공했다. 사채권자들은 채권액의 50% 이상을 현대상선 주식으로 출자전환하기로 했는데, 채권단의 출자전환 금액이 더해질 경우 약 1조 원의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1분기 기준 1600% 수준이던 현대상선의 부채비율은 400% 아래로 낮아져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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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대한항공이 여객기 승객의 여권번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동명이인에게 탑승권을 중복으로 발권했다. 5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일본 오사카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실제 예약자와 다른 동명이인이 탑승한 사실이 이륙 전에 발견됐다.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A씨가 대한항공 발권창구 앞에서 서있자 직원이 발권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여권번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마침 동명이인이 예약해둔 탑승권이 A씨에게 발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항공은 실제 예약자에게도 다시 표를 발권해줬고 항공기 탑승 과정에서 중복발권 사실이 발견돼 A씨를 하기시켰다. 대한항공은 "동명이인에 대해 탑승권이 중복 제공됐다"며 "이 사실을 인지해 항공기 출발 전 미예약자를 하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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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수소전기차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산업용 가스회사인 에어리퀴드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일(현지 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에어리퀴드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 ▲청정 신재생 에너지로서 수소 활용도 제고 ▲수소충전소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어리퀴드는 수소 생산과 수소 플랜트 건설 및 운영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환경기술연구소 내에 국제공인 충전규격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현대차와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또 독일에 있는 현대차 유럽법인 본부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를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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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관세청은 지난 3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신청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특허신청서 접수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다. 특허사업자는 소재지 관할 세관의 신청서류 심사, 현장실사 및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공고에서 심사의 투명성 제고 및 업체들의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배점표를 중분류 단위까지 자세하게 제시했다. 기업들의 평가결과도 공개됨을 명시했다. 또 기업들이 사업계획서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심사준비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자 사업계획서 작성 양식을 간소화·표준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브랜드 유치, 운영인력 및 시스템 구비 등 영업 준비에 상당한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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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한진칼은 지난 1일자로 조 전무를 자사 비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조 전무가 한진칼 보통주 131만716주, 신구인수권 15만7304주 등 146만8020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도 공시됐다. 한진그룹은 조 전무의 한진칼 비등기 임원 선임에 대해 "한진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주사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 및 진에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조 전무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진에어 마케킹 본부장 전무로도 활동 중이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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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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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측이 압수수색 전 문서 파기 등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에 따르면 신 이사장 측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지기 전 자신이 실질운영하는 B사 메일 서버를 교체하고, 컴퓨터를 포맷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입점 로비 의혹과 관련한 문서도 다수 파기했다. B사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신 이사장의 장남인 장씨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사실상 신 이사장이 B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증거 인멸은 검찰이 브로커 한모씨를 체포한 이후인 지난달 중순인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0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