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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650건)
대한민국 왜 이럴까?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1-15 09:00
현대 한국 정치가 시작된 이래 오늘에 이르도록 변할 줄 모르는 세 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뉴스 시간대마다, 또 신문 지면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위 힘 있는 자들이 저지르는 비리 사건이다. 정치인이 돈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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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19세기 학생은 21세기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1-04 09:00
이 땅의 교육 문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는 사교육비의 과다한 지출과 재수생 문제가 될 것이다.이는 19세기식 학교, 학벌 중심 사회가 만들어 낸 모순으로 참교육의 부재 현상이 빚은 산물이다. 21세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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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술의 예술론(論 )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0-29 09:00
아름다움(美)을 창조하고 표현해내는 인간 활동을 예술이라고 할 것이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예술이라 하면 학예의 기술로만 인식해서 예능적 경지에 국한돼 온 실정이다. 그런 것이 사회가 다양화되면서 예술의 의미도 다양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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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의 대한민국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0-26 09:00
9월 늦더위를 지나고 겨우 가을 문턱에 들었는가 싶던 것이 벌써 아침저녁 날씨가 겨울 한파를 재촉한다. 추석 절기에 무르익은 오곡백과를 보며 모처럼 훈훈하고 풍요함을 맛 본 것이 잠시였던 것 같다.지금의 기상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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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론의 허 (虛) 와 실(失)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0-19 09:00
우리 사회에 물갈이론이 강력 대두된 것은 정치권의 부패 때문이었다. 이는 30년 세월 가까이나 이 나라 정치를 지배해 왔던 3김(金)보스 정치의 청산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3김 정치 아래 국회의원 공천 잣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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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민심을 또 왜곡하려 드는가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0-08 09:00
예년에 비해 갑절이나 길었던 추석연휴를 보내고 금주부터가 실질적인 정상업무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또한 지금이 2004년도 마지막 4분기의 시작이기도 한 시점이다.전 같으면 희망찬 2005년도 새해를 열기 위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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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생각해 본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10-01 09:00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생명체는 본능적으로 신변에 닥친 위험을 안다고 한다.특히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가축 가운데 개(犬)나 소(牛)같은 경우는 사람의 뜻을 헤아리는 슬기까지 있다고 한다.필자가 어릴 때 경험해 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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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亂世)가 잉태하는 것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9-21 09:00
난세가 따로 있겠는가. 정치가 순리를 거역하려 들고, 백성이 불안해하고, 국론이 분분해서 나라 사정이 혼란스러우면 이를 난세라고 할 것이다. 이런 난세를 겪는 민초들의 삶은 고단하기 말할 수 없고 마음이 살얼음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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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보다 현실 왜곡이 더 무섭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9-13 09:00
역사 바로 세우기는 민족정기를 일으키고 민족의식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그 같은 뚜렷한 명분이 있기 때문에 군사정권이 종식되면서 문민정부가 빼 들었던 역사 바로잡기의 칼날이 서슬 퍼래 구 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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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지켜낸 힘은 정치가 아니었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9-03 09:00
국가를 이룬 민족이 나라를 지탱시키고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은 집권자의 통치 수단이나 경제적 풍요가 아니다.손바닥만한 한반도 땅덩이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창조해 오는 동안 외세의 숱한 침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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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려는 권력과 속지 않으려는 국민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8-27 09:00
근래 정치판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고 있자니 한때 우리사회에 회자됐던 우스갯소리 몇 토막이 갑자기 생각난다.신부(神父)와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사람들은 얼른 정치인부터 건져 낼 것이라고 했다. 이유는 정치인이 빠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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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과 손등의 싸움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8-18 09:00
우리 사회가 보수와 진보의 양대 산맥으로 첨예한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이유가 뭔가. 보수, 진보가 손등과 손바닥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보수가 진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연유는 진보가 저항운동과 연관되어 폭력적이고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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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생산?에 몰두하는 나라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8-12 09:00
착시현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우리사회가 미래를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뒷걸음질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해묵은 이야기를 꺼내서 소모적 논쟁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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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시대가 빚는 오류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8-05 09:00
우리 민족을 ‘슬픔과 한이 많은 민족’ 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슬퍼서는 말할 것 없고 기뻐서도 곧잘 운다.우리말을 생각해보면 종(鍾)소리를 듣고도 ‘종이 운다’고 하고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낙엽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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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의 발톱(?)을 느낄 때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7-28 09:00
지난 역사에서 아니 근세 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민족의 먹고 사는 문제가 절박했던 까닭에 넘어야 할 가장 높은 고개를 ‘보릿고개’라고 했다.먹는다는 말이 오죽이나 절실했으면 귀가 어두워지면 ‘귀먹고’ 나이 들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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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정치(?)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7-21 09:00
유능한 정치와 옳은 정치는 분명 다른 것이다. 옳은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시대변화와 관계없이 백성을 상대로 무조건 정직해야 할 것이며 그 믿음을 바탕으로 백성이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도록 봉사하고 희생하는 덕목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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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도 살고 소수도 살아야 한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7-14 09:00
결론부터 말하면 옳은 민주주의는 다함께 잘 살자는 것이다.따라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얼굴은 ‘젊은급진’도 아닐 것이고 ‘늙은보수’도 아닐 것이다. 표현하자면 ‘젊은보수’쯤이라고나 할까.과거 단절의 혁명적 이론은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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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무슨 이런 나라에 살고 있나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7-06 09:00
지난 5월3일 여야 새 정치권은 17대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 기대에 부응키 위해 새로운 정치와 경제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상생의 화합정치를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합의가 아닌 ‘협약’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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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음(大寬)의 리더십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6-29 09:00
세상 살아가기가 너무 힘든 판에 귀에 들리느니 온통 부딪치는 마찰음과 깨지고 터지는 파열음들뿐이니 보통사람들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치 않을 것이다. 지금의 혼란을 국가조직이 권위적 리더십에 의존해왔던 독재 획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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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감이 초심을 흔드는가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4-06-23 09:00
대한민국 제17대 국회가 개원됐다. 노 대통령은 이번 17대 국회를 4·19혁명후의 5대 국회, 또 6월항쟁후의 13대 국회와 더불어 ‘국민의 국회’라고 할 수 있다며 그 가운데서도 17대 국회는 민중 봉기나 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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