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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화상논단은 ‘세계화인기업가협회(WEA)’ 주관으로 세계화상의 경제무역 협력과 전세계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경제교류를 촉진시키는 국제회의다. 그동안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에서 매년 개최, 전 세계 화인기업가와 주최국 기업가 및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해 왔다. 이번에 열리는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은 세계 4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화상(중국계 기업인)과 한국 기업인, 중국 정부 지원단 및 한국 정부 지원단 등 1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경제 국제회의다. 세계화상논단은 전 세계 화상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즈니스 경제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 이바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계
기자
2010.08.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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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회장 최태원)의 계열사인 SK네트웍스가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여성복 의류업체 한섬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4000억 원. SK네트웍스가 한섬을 인수하면 패션업계 5위권으로 급부상한다. 지난해 SK네트웍스의 패션업 매출은 3513억 원이다. 한섬(2009년 매출액 3869억 원)을 인수한다면 연매출 8000억 원에 근접하다. 매출 9200억 원의 4위 LG패션의 뒤를 이어 5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 또한 제일모직을 제치고 여성복 부분은 업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패션업계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면서 SK네트웍스의 패션업 진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섬은 SK의 패션사업 부분 연간 외형과 엇비슷할 정도의 규모인 중견기업이다.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소비자선호도
재계
박주리 기자
2010.08.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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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불·탈법 행위를 척결하고 건전한 영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노래연습장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성산구는 8월 16일부터 9월15일까지 구청 위생지도담당 5명, 경찰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2개 반 9명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업소가 밀집해 있는 중앙·상남동 주변 등을 2개 권역으로 묶어 노래연습장에서 만연하고 있는 불법 영업 행위인 주류 판매·보관 및 접대부 고용·알선 행위, 윤락 행위 및 음란 행위 알선·제공, 시설 기준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성산구는 점검 결과, 주류 판매 제공 및 접대부 고용·알선 등의 불법 행위 적발시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을 병행하는 한편 적발된 업소
재계
기자
2010.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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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용카드 불법할인(카드깡)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여신금융협회는 올 상반기 신용카드 카드깡 가맹점 및 회원 제재건수가 각각 1만7489건, 3만14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1%, 30.1%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생활고로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의 현금융통수요 증가와 이를 악용한 가맹점 불법할인 행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 신용카드 깡업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70조 2항’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무등록 대부업자의 대부 행위 또는 대부광고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대부업법제19조제1항제3호)에 처하도록 규
재계
기자
2010.08.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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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지역 내 원룸, 오스피텔, 고시촌 등 다중이용 건축물 주변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다가오는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북구에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원룸과 고시텔, 오피스텔 등 495개가 밀집돼 있다. 집중단속을 위해 북구는 5개 반 18명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했다. 또 이들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금지 홍보 및 단속활동을 주·야로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일반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고문을 부착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재계
기자
2010.08.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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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사무소에서 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서 사장은 현대오일뱅크(당시 현대정유)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던 2002년 4월 취임한 이래 3차례 연임을 거치면서 8년 5개월 동안 대표이사 직을 수행해 왔다. 임기 동안 서 사장은 직접 경영설명회를 열어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회사 비전을 수립하면서 경영혁신과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등 취임 첫 해에 흑자전환을 이루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였다. 서 사장은 재임 기간동안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을 제외하고는 7년 내내 흑자를 이어갔다. 서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격적으로 경영혁신에 매진할 때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적자 회사라는 멍에를 조기에 벗어 던질 수 있었다”며 “고
재계
기자
2010.08.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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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 사이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대·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이 대기업 임원들의 평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열린 운영회의에서 “(대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은 기업에 주어진 숙명”이라며 “앞으로 실행운영계획과 관련 임원평가에 거래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실천을 포함시키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구매·마케팅 담당 임원을 중심으로 2·3·4차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가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가지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더욱 확대해 국민이 포스코에 거는 기대에 적극 부응하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고객과의 동반성장, 공급사와의 상생이 포스코의 핵심가치”라고 강조하며 “포스코패밀리 차
재계
기자
2010.08.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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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 총괄 사장이 전세계 하이브리드차 시장 규모가 2012년 200만대에서 2020년에는 최대 140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 사장은 지난 12일 현대차가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시장 회복 기미가 뚜렷한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 수요가 2012년에 200만대, 2020년에 800~140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이 같은 전망 근거로 환경문제와 고유가를 들었다. 그는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원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중장기적인 고유가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친환경차 기술이 자동차시장의 경쟁력을 좌우할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하이
재계
기자
2010.08.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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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휘태커(68세, 사진 왼쪽) GM 회장이 9월 1일부로 CEO직을 사임한다. 후임으로는 대니얼 애커슨 GM 이사가 선임됐다. 휘태커 회장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GM에 합류하면서 세운 목표는 다시 이익을 내고 시장에서 지위를 다져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며 “지금 회사는 성공을 위한 강한 토대 위에 서있어 편한 마음으로 사임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휘태커 회장은 지난해 7월 10일 GM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12월 1일 CEO로 선임됐다. 팻 루소 GM 이사회 선임이사는 “휘태커 회장은 GM이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장 필요로 했던 CEO였다”며 “그는 조직을 간소화하고, 회사의 비전을 새로 만들고, 인재를 잘 활용했으며 GM에 새로운 에너지와 긍정의
재계
기자
2010.08.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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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홍보 전쟁이 뜨겁다. 이미지에서부터 자사의 상품을 알리기까지. 그 방법 또한 가지각색이다. 기업들은 홍보전에 사활을 건다. 그 만큼 홍보는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선의의 경쟁 뒤에 감춰진 부정한 이면이 속속들이 알려지면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협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나칠 정도로 과잉홍보를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때문에 최근 식품, 쇼핑몰 업계에서는 부당 과잉 광고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일 한 사람이 접하는 광고는 삼천여개에 달한다. TV, 신문, 라디오, 지하철, POP 등 광고들이 범람하고 있다. 그 만큼 제품을 광고하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타 제품보다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인지 되기를 바란다. 기
재계
박주리 기자
2010.08.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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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락인파가 많은 지역의 식음료 시설 215개 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 총 14개의 위반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조치토록 통보했다. 도 관내 지역 국도·고속도로주변 휴게소, 경주보문지역 관광호텔, 콘도, 해수욕장주변 및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도와 시·군 14개 반 28명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을 동원,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에 사용한 업소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위생취급 기준 위반 등을 적발했다. 또한 여름철 성수 식품(위해우려식품)인 냉면, 빙과류, 음료류, 팥빙수 재료, 식용 얼음, 김밥, 햄버거 등 8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중에 있다. 부적합 제품 발생 시 긴급회수 및 폐기처분 등의 조치로 부정·불량 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재계
기자
2010.08.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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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총 1만803건의 화물차 불법운송행위를 적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불법운행을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화물자동차운송종사자격 미취득·자격증 불법 대여 등 종사자격 위반 477건(4.4%), 적재물보험 미가입 201건(1.9%),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행위 185건(1.7%), 운송·주선업 허가기준 유지 미준수 145건(1.3%), 다단계 거래 금지 위반 43건(0.4%), 밤샘 주차 8705건(80.6%)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자가용 유상운송·종사자격 위반 등 258건은 형사 고발 조치했으며 운송·주선업 허가기준을 재차 위반한 19건은 허가취소, 운송계약 위반 및 다단계 운송행위 등 91건은 사업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계
기자
2010.08.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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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5일 상습투기 지역인 화지시장, 강산동 아파트 및 원룸 일대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해 82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하고 3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야간단속에서 공무원 2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투기된 비규격봉투에 대해 일일이 내용물을 확인해 증거를 확보한 뒤 과태료를 처분하고 행위자가 불명확한 경우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정열 논산시 환경보호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단속반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열 차례에 걸쳐 단속활동을 벌여 762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50건에 대해선 10만 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재계
기자
2010.08.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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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해수욕장과 사직야구장 주변에서 무허가 짝퉁 통닭을 팔거나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를 일삼던 무허가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광역전담반(이하 특사경)은 야구시즌과 피서철을 맞아 지난 6월 21일부터 사직야구장과 해수욕장 주변 식품위생업소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 비위생적인 짝퉁 통닭 조리·판매 업소 3곳과 중국산 어류 및 육류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판매한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등 11곳을 적발해 영업주 및 판매원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특사경은 이들 중 사직야구장 주변에서 화물차를 개조해 비위생적으로 짝퉁 통닭을 조리해 판매한 혐의로 영업주 김모씨(55)와 판매원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재계
기자
2010.08.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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