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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목숨을 앗아간 판교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장 붕괴사고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수사를 담당했던 분당경찰서는 지난 14일 시공업체인 SK건설 현장소장 박모씨(45), 공사과장 한모씨(39), 감리단장 임모씨(61), S테크 대표 한모씨(56)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협력업체 현장소장 이모씨(58)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15일 오전 8시25분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동판교 택지개발지구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 안전도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설계한 것을 비롯, 계측기기 관리 잘못, 현장 안전조치 미흡, 부실시공 등으로 인해 북쪽 비탈면 흙더미와 H빔이 붕괴되면서 작업 인부 등 3명이 숨지고 크레인기사 8명이
재계
이범희 기자
2009.07.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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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일요서울신문사는 2009년 7월 7일자 ‘일요서울’ 793호에 ‘종교계 재 계 진출 들여다보기 - 제 4탄 천부교’라는 제하의 기사, 2009년 7월 14일 주간 ‘일요서울’ 794호에 천부교 ‘故 박태선 장로 상속 뒷이야기’ 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위 기사를 2009년 9월호 월간 ‘서울21’ 에 다시 게재한 사실이 있는데 위 기사는 사실과 다른 보도였기에 바로 잡습니다. 오리엔스금속 분식회계 사건은 종단과는 무관하게 비신도인 대표이사 개인의 비리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천부교 산하 기업들의 실적 하락 원인이 경쟁의식 부재, 종교의 폐쇄성, 종교 분파에 따른 교회의 쇠락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만, 천부교는 분파된 사실이 없으며 기업 실적하락에 대한 보도는 사실과 다름이 확인되었습니다
재계
강필성 기자
2009.07.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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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업체를 상대로 한 백화점의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의 백화점이 평균 30%에 육박하는 수수료를 받아 챙기고 백화점 주체의 특판행사 참여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중소기업 121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평균 판매 수수료율은 약 28.0%로 집계됐다. 수수료가 가장 높은 업종은 패션잡화로 평균 32.7%에 달했으며, 의류도 평균 32.1% 수준이었다. 또 세일 행사시 할인율 10%마다 판매수수료율이 1%p 내외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해 입점업체의 87.6%는 "판매수수료가 높은 수준이다"고 응답해 수수료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목 중소기업중앙회 기업협
재계
기자
2009.07.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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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독립경영체제가 7월 1일로 꼭 1년이 됐다. 삼성은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숫자로 드러나는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 1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2분기에도 나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와 증권가의 중론이다. 그래도 아쉬운 구석이 없잖다. 그룹 전체를 움직이는 대규모 미래사업이 보이지 않는다. 그룹의 아이덴티티가 흐릿해져 가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결국, 한 사람에게로 시선이 모아진다. 이재용(41) 삼성전자 전무다. 이 전무는 이미 삼성그룹의 ‘주인’이다. 적어도 지분 상으로는 그렇다. 이 전무의 에버랜드 지분율은 25.1%로 이 회사의 최대주주다. 에버랜드는 ‘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의 핵심이다. 5월29일 대법원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에
재계
김정남 기자
2009.07.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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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일요서울신문사는 2009년 7월 7일자 ‘일요서울’ 793호에 ‘종교계 재 계 진출 들여다보기 - 제 4탄 천부교’라는 제하의 기사, 2009년 7월 14일 주간 ‘일요서울’ 794호에 천부교 ‘故 박태선 장로 상속 뒷이야기’ 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위 기사를 2009년 9월호 월간 ‘서울21’ 에 다시 게재한 사실이 있는데 위 기사는 사실과 다른 보도였기에 바로 잡습니다. 오리엔스금속 분식회계 사건은 종단과는 무관하게 비신도인 대표이사 개인의 비리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천부교 산하 기업들의 실적 하락 원인이 경쟁의식 부재, 종교의 폐쇄성, 종교 분파에 따른 교회의 쇠락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만, 천부교는 분파된 사실이 없으며 기업 실적하락에 대한 보도는 사실과 다름이 확인되었습니다
재계
강필성 기자
2009.07.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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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일본명 시게미쓰 다케오·86) 회장이 일본 롯데 사장에서 회장으로 전격 취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1948년 롯데그룹을 창업한 후 경영을 총괄해 오던 신격호 사장이 7월 1일자로 회장직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롯데가 사장 교체에 나선 것은 그룹 창업 이후 사상 처음이며 61년만의 일이다. 신 회장의 장·차남인 신동주, 신동빈 일본롯데 부사장도 직급이 부회장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동빈 부회장은 한국의 롯데그룹 부회장도 맡고 있다. 신격호 회장은 한일 양국의 사업을 총괄하는 롯데홀딩스의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신 회장의 연세가 고령인 만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재계
강필성 기자
2009.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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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공룡 KT 이석채 회장의 활약이 눈부시다. 짧은 기간 내에 그는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본격화 할 뜻을 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석채 회장이 새롭게 내놓은 KT의 원칙은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방안’이다.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상생의 3대 원칙과 7대 중점 추진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때문에 재계는 취임 당시 “전혀 새로운 KT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이석채 회장의 말처럼 KT가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이석채 사장의 개혁 속도가 숨 가쁠 정도로 빠르다. 짧은 기간에 워낙 많은 일을 했다는 반증인 듯하다. 공직 시절부터 전략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 회장이 KT사장에 내정된 이후 모든 것을 치밀
재계
이범희 기자
2009.07.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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