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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891건)
막말은 권위 붕괴와 자유방종을 먹고 산다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9-15 09:43
공론장의 막말과 욕설은 2000년대 이후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독재 권력이 해체되고 사회 지배층의 권위 또한 붕괴되면서 막말과 욕설을 통제할 권위마저 사라진 데 연유한다. 피흘려 얻은 자유는 책임감 없는 방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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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가로막는 적은 내부에 있다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9-05 10:40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이며 역사학자인 클린턴 로시스터(1917-1970년) 교수는 정부 관리들이 적절히 통제되지 않을 땐 폭군으로 변한다고 경고 했다. ‘정부 관리는 통제될 때 가장 유용한 심부름꾼(serv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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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처리 우선순위도 분별 못하는 새정치연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9-01 10:30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특별법과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놓고 대결하고 있다. 새정치연 지도부는 세월호특별법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위한 최대의 민생법안”이므로 이 법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며 26일 장외투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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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도층이 교황에게서 배워야 할 카리스마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8-25 10:06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는 동안 종파와 연령층을 초월, 모든 사람들을 열광케 했다. 교황의 모습은 2000년 전 예수가 살아서 돌아온 느낌이었다. 때로는 록 스타 같기도 했고 왕년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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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개조” 거창한 말 대신 영속적 과제로 삼아야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8-18 09:51
세월호 참변 이후 “국가 개조”라는 거창한 말이 정부와 사회 지도층 사이에 번져간다. 세월호 같은 비극 재발을 예방키 위해서는 국가 개조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가 개조란 불합리한 국가의 법·정치·제도와 비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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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8-11 10:18
새정치연합은 7.30 재·보선에서 참패한 것을 계기고 패인 분석과 생존전략 모색으로 떠들썩하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동반 사퇴했고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새정치연합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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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자 가족들에 휘둘린 종단 지도자들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명예교수    2014-08-04 10:58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불교·개신교·원불교·대한성공회의 종단(宗團) 지도자들이 2심 재판을 담당한 서울고등법원에 지난달 탄원서를 각기 제출, 빈축을 사고 있다. 종북 내란음모죄로 1심 재판에서 12년의 징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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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석 교수의 서울시평] 보수정권의 재벌 윽박지르기 신중해야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2014-07-28 11:37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경제부장관은 16일 대기업들의 과도한 사내 유보금(이익잉여금)이 자본주의 경기순환을 왜곡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업들이 과도한 사내 유보금을 쌓아두고 있다.”고 경고했다. “가계가 저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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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의 일그러진 모습과 권인숙의 반듯한 자세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7-21 10:28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7월30일 실시될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공천되었다. 권 전 과장이 공천되자, 새누리당은 “정치적 사후 뇌물죄”에 해당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권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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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한-중 관계 손익계산표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7-15 14:01
시진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7월 4일 서울대 강연에서 “양국 국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전쟁터로 나아갔다.”고 하였다. “400년 전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켰을 때도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등자룡(鄧子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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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되려면 독일 참회 따라야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7-07 10:43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 내각은 지난 1일 각의(閣議) 결정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일본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다. 일본의 1946년 헌법은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무력행사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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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소신·원칙없이 휘둘린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6-30 10:53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지 14일 만인 6월24일 끝내 사퇴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문 후보에 관한 언론의 짜집기식 보도와 마구잡이 논평에 속수무책이었고 야당의 정략적 사퇴 공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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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 잘못 만나 30년 전쟁으로 내몰린 이라크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교수    2014-06-23 09:55
이라크가 이슬람 수니파의 극단주의 무장 조직 ISIS (이라크 시리아 이스람국가)의 공격을 받고 다시 전면 내전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이라크의 2대 도시인 모슬이 ISIS에 의해 함락되었고 50여만명에 달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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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류 유권자”와 “4류 정치”부터 청산돼야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6-16 10:31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선거를 통해 정치의 잘못을 심판하고 국가를 업그레이드(상승)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에 반해 독재체제 선거는 우익이건 좌익이건 선거가 집권세력에 의해 조작돼 독재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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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오줌통”만도 못한 자리인가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교수    2014-06-02 09:35
일부 국민들은 새 국무총리가 임명될 때 마다 “대독 총리” “의전 총리” “받아쓰기 총리”를 벗어나야 한다며 “책임 총리” 역할을 요구한다. 그러나 대통령 중심제에서 총리가 “책임 총리”를 내세우며 소신껏 대통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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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국가 개조와 춘원의 ‘민족개조론’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5-26 10:02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변과 관련해 19일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5.19 담화를 통해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세월호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국가 개조 구상을 밝혔다. 해양경찰청 해체, 국가안전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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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의 바보’ 교훈과 세월호 이후 정책 방향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5-19 09:43
'샤워실의 바보'라는 말이 있다. 샤워하는 사람이 처음 수도꼭지를 틀었다가 찬물에 깜짝 놀라 반대방향으로 확 돌린다. 그러나 이번엔 뜨거운 물이 쏟아지자 다시 우측으로 확 돌리는 등 좌우로 확확 돌려대는 짓을 조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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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버거”와 “분노팔이”로 엇갈리는 팽목항 풍경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5-12 10:21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본부 천막이 마련되어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는 두 가지 상반된 풍경이 교차한다. 하나는 “함께버거”로 대표되는 풍경으로 실종자 가족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자원봉사의 순수한 모습이다. 다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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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담임 선생님 리더십”에서 벗어나야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5-02 09:33
박근혜 대통령은 ‘소신과 원칙’의 지도자로 높이 평가된다. 그러면서도 그의 리더십은 ‘깨알 리더십’, ‘담임선생님 리더십’을 함께 한다는 데서 우려를 자아낸다. 대통령이 초등학고 담임선생님처럼 연필 깎는 일 까지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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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무시 풍조가 자초한 세월호 참변의 교훈
정용석의 서울시평정용석 교수    2014-04-28 10:15
4월16일 오전 남해 맹골수도 인근 해역에서 세월호가 2시간20분만에 침몰했다. 탑승자 476명 중 300여 명이 산 채로 수장되었다. 기계적인 참변 원인은 조타수의 급격한 변침(變針:항로변경)으로 배가 중심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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