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봄을 앞두고 마지막 겨울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KRT여행사(www.krt.co.kr/)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큐슈 료칸 온천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은 국내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예전부터 여행 수요가 많았던 지역이다. 최근에는 엔저의 영향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에 비해 28%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 온천 여행 상품은 부모님을 위한 효도관광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엔저로 인해 일본을 방문하기에 부담이 적고 1박2일 이나 2박3일의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커플 등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KRT 관계자는 “일본은 특유의 분위기와 음식들도 유명하지만 일본을 떠올렸을 땐 단연 온천이 이라 답 할 만큼 온천 여행 상품이 잘 구비되어 있다”면서 “그 중 큐슈 지역에 위치한 쿠로가와 온천 마을은 마을에 흐르는 계곡 양쪽으로 일본 전통 양식의 아담한 료칸과 함께 온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료칸마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고 여유로운 온천 욕을 즐길 수 있어 일본 내에서도 특히나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라고 전했다.

KRT에서 준비한 일본 큐슈 료칸 온천여행 상품은 전통 료칸 체험과 더불어 맛집, 멋진 경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짜여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특전으로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과 현지 특식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큐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인 가마도 지옥과 안개 호수라 불리는 긴린코, 일본 20대 여성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한다는 유후인 민예마을 거리 등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올해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황사와 함께 온다고 하니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온천 여행이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도 표현하고 여행과 효도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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