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이 올해 3월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리딩뱅크(선도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현장 영업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관고객부 담당 본부장을 추가로 배치해 기관영업을 강화했고, 리테일 영업점의 수익성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최일선에 배치되어 있는 소호(SOHO·소기업) 영업전담 직원인 리테일 RM(Relationship Manager)도 현재 459명에서 502명으로 43명 확대 배치했다.

아울러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보유한 영업점장을 본부부서장으로 중용, 해외 근무 후 복귀한 직원을 본부 유관부서로 배치하는 등 글로벌 전문인력을 확보했고, 그룹사간 인력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내 협업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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