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자활사업 전반을 펼쳐 보이는 제7회 경기도자활사업주간 기념행사가 주말인 오는 5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경기도자활주간행사는 도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사업을 안내하고 자활의 의미를 새기고자 지난 2009년에 첫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안양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자체로는 두 번째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31개 지자체 자활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를 포함해 중앙과 경기지역자활센터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자활관련 상품 전시 및 판매와 자활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 설치로 박람회가 열리는 등 자활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통합부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심성지 중앙자활센터장, 박정선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병학 경기지역자활센터장, 도·시의원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자활사업주간행사가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활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가 지원하고 있는 안양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자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