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산경팀] 최근 수도권으로 확대된 겨울철 강설량 증가로 일찌감치 차량 월동준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와 함께 동절기 전용 차량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한 소비자들이 겨울철 타이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많아졌다. 일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와 눈길, 빙판에서도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세단을 위한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KW27’는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중 대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밀도 3D 사이프(타이어 블록 표면의 미세한 선)를 적용해 눈길 및 빙판길 견인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했다.

4개의 넓은 직선 그루브(타이어 홈)를 통해 배수성능을 강화했으며, 리브패턴(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의 홈이 있는 형태)의 블록 배치로 주행 안정성과 조종성능을 한층 높였다. 초고성능(UHP) 겨울용 타이어에 걸맞은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윈터크래프트 KW27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을 겸비한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KW17' 또한 타이어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탁월한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접지면 외측부의 가로 홈 폭을 바깥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도록 설계해 눈길 주행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주행방향에 3개의 와이드 그루브(타이어 홈)를 적용해 눈길 주행성능과 뛰어난 배수성을 갖췄다. 중앙 및 외측부의 견고한 블록 설계는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확보해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 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아이젠(I’Zen) RV KC15는 눈길에서도 무거운 차체의 하중과 강력한 엔진의 힘을 견뎌야 하는 RV 차량의 주행 특성에 맞춰 고밀도 사이프 배치로 눈길 및 빙판 위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겨울철 드라이빙을 즐기는 SUV 마니아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겨울용 타이어로, 탄력있고 강한 사이드월과 특수 가공한 고분산 실리카 컴파운드 소재를 적용해 눈길 제동성능과 핸들링 성능, 견인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겨울용 타이어 교체시 기존 타이어를 편리하고 구매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타이어 사전 예약 및 보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10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업계 최초로 본사 차원의 보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한해 실시되고 있으며, 지정된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시 승용차용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KW27)와 SUV용 아이젠 RV(KC15) 예약구매시 12만원 상당의 고급 브랜드 재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겨울용 타이어의 예약 판매 및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판매 서비스는 겨울용 타이어 구매 시 재고 부족이나 장시간 대기시간 발생 등의 불편함을 줄여주어 구매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skycros@ilyoseoul.co.kr

 [타이어 관리법]                                               

1. 비대칭 타이어 무늬를 살펴라!

이전의 겨울용 타이어의 패턴은 대칭 구조가 일반적이었으나, 금호타이어를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비대칭 패턴의 겨울용 타이어가 출시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의 발바닥 구조가 좌우 비대칭인 점에서 착안한 인-아웃 패턴은 타이어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의 패턴을 각각 다르게 설계함으로써 주행안정성과 배수성, 제동성능을 극대화한다. 대표적인 제품에는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UHP)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KW27, SUV전용 타이어 아이젠 RV KC15 등이 있다.
 
2. 안전은 기본, 승차감과 정숙성도 함께 챙겨라

최근 겨울용 타이어는 고무 재질 배합 기술과 트레드 패턴 디자인 기술 만으로도 겨울용 타이어로서의 성능을 극대화한 스타드레스(Studless) 타이어가 주도하고 있다. 타이어 표면에 스파이크 핀이 박혀 있는 기존의 스파이크(Spike) 타이어는 빙판길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눈길을 벗어난 마른 노면에서는 승차감과 소음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타이어 기술의 진화로 스터드레스 타이어의 제동력과 구동력은 스파이크 타이어와 비교해 빙판길에서 약 90%, 눈길에서는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3. 타이어 전문 매장을 적극 활용하라

주위를 보면 다양한 타이어 할인 유통점들이 있다. 하지만 가족의 안전을 더 생각한다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내 타이어를 꼼꼼히 챙겨주고 관리해 주는 타이어 전문점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타이어 전문 매장인 타이어 프로에서는 무료 공기압점검, 위치교환, 펑크수리 서비스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이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4. 타이어 2개 만이라도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라

네 바퀴를 모두 겨울용으로 장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지만, 여건이 안 되는 경우라면 구동축의 2개 만이라도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륜 구동 차량인 경우 전륜에, 후륜 구동의 차량의 경우에는 후륜에 겨울용 타이어를 우선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다만 구동축에 여름용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혼용하면 제동성능이 서로 달라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5. 두 배 이상 빠져 나가는 공기압, 월 1회 이상 점검하라

겨울철에는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공기압 점검이 필수적이다. 겨울철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공기의 밀도가 높아지고 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보통 한 달에 평균 4% 정도 공기압이 빠져나간다고 하면 겨울철에는 그 두 배인 8%가 빠져나가므로 정기적인 공기압을 점검해야 한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일반적인 적정 공기압은 30~35PSI 정도다.

6. 상처가 있거나 마모된 타이어는 바로 교체하라

상처 난 타이어는 특히 겨울철에 위험한데 고무가 찢어진 틈으로 수분이 침투해 타이어 내부의 스틸벨트(철심)를 산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고무와의 접착력이 약화되면 내구력이 떨어져 고속 주행 시 파열이 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패턴 블록의 깊이가 50% 마모되면 겨울용 타이어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7. 겨울용 타이어는 겨울철에만 사용하라

겨울용 타이어를 하절기에 사용할 경우 블록이 깊고 고무가 부드러워 고속 주행 시 차량의 흔들림이 심해지고 오히려 제동거리가 늘어난다. 또한 겨울철 대비 5~7% 가량 타이어 마모가 가속화되고 연비는 떨어진다.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 가급적 속도를 줄여 주행하도록 하고, 봄이 되면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