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18일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2015년(1조6575억 원)대비 11.58% 늘어난 1조8495억 원이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용인시민의 날 행사비 등 총 53개 사업 464억 1988만 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고, 201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을 1조 6227억 원으로 의결했다. 아울러, 공기업특별회계(수도사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시에서 제출한 2268억  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사항 241건, 건의사항 240건 총 481건을 지적하고,‘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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