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 운정 조감도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운정(2998가구)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안이 포함되면서 서울 접근성과 광역적인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라 계약률도 급상승하는 모습이다.

특히 파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GTX 파주연장노선은 운정신도시 1·2지구와 3지구의 경계에, 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은 GTX노선과 경의중앙선 사이로 계획돼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의 경우 이 연장되는 계획노선의 중간지점에 있어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파주시 및 지역 주민들의 GTX 연장에 대한 열의가 높고 현재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만큼 실현 가능성도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며 “운정신도시의 최대규모의 대단지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 등에 이번 호재까지 겹쳐져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지리적인 위치 또한 운정신도시의 중심에 해당한다. 단지 서쪽으로 자리한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운정신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의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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