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판을 주름잡던 천하장사에서 MC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강호동. 거구의 몸집을 이끌고 “나는 프.프.프 프로!”, “쪼~아!”등의 유행어를 연발하며 연신 ‘촐싹’거리는 그는 이제 연예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만담꾼이자 재간둥이로 자리잡았다. 최근 인터넷에는 한때 130kg을 능가했다는 그의 10년전 모습이 명나라 황제를 닮았다는 사진이 나돌아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서비스로 포토숍 작업으로 ‘홀쭉’하게 만든 그의 얼굴도 한번 봐주자.<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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