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3배,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직동공원 백세도시

▲ 전국적으로 3월 분양시장이 봄맞이 눈을 뜨고 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구리 수택 E구역 준비중,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비롯해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까지 경기 북부지역의 봄맞이 분양소식이 한창이다.
【일요서울Ⅰ이정구 기자】전국적으로 3월 분양시장이 봄맞이 눈을 뜨고 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구리 수택 E구역 준비중,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비롯해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까지 경기 북부지역의 봄맞이 분양소식이 한창이다.

저마다 브랜드와 특색을 갖춘 경쟁력은 마케팅 자원의 전략으로 활용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의정부는 눈길을 끄는 분석이 나왔다.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률을 분석한 결과 의정부시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논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의정부의 잘 갖춰진 인프라 덕분으로 해석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직동공원 안에 들어선다. 장수도시 의정부에서도 중심에 위치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1월 논문을 공개한 김종인 원광대 교수는 “100세 이상 초고령자가 2명 이상 사는 전국 114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한 '100세 생존율 분석 조사' 했는데 1975년 당시 65~69세이던 114개 시·군 거주 노인이 2011년까지 생존해 100~104세가 된 비율을 따져본 결과 경기도 의정부가 최고(노인 인구 1000명당 115명) 장수 지역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상위권에 속할수록 우수한 인프라도 갖춘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하수도 보급률, 도로포장 비율이 평균을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분양관계자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직동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백세도시로 떠오른 의정부의 우수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앞 직동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호원동 일대는 의정부 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직동공원에 건설 되는 것이 큰 관심거리다. 이는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직동공원은 총 86만4955㎡의 규모로 완공 시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규모를 갖춘다. 이번 사업에서는 그 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42만7617㎡의 면적이 새롭게 조성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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