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THE 꿈즈 3기 미디어캠프’ 를 실시한다.

‘THE 꿈즈 3기 미디어캠프’에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참가모집에 신청한 경기도 내 청소년 117팀(540명) 중 기획안 심사를 통해 선정한 8팀(38명)이 참여한다.

이번 미디어 캠프에서는 2박 3일 간 8팀 38명의 학생이 모집 당시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문 PD와 함께 배우고 실습할 계획이다.

캠프에서 제작한 예고편 영상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홈페이지‘미디어경청’에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3개월 간 본 프로젝트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는 본편 영상은 오는 10월 미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친구, 가족, 지역주민에게 공개한다.

조대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꿈즈 영상제작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변화하는 미디어 기술과 결합하여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청소년이 주변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꿈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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