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서지혜’가 사극 연기에서도 긍정적인 평을 받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MBC 사극 ‘신돈’에 출연하고 있는 서지혜는 공민왕(정보석)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몽고족 출신의 노국공주 역과 노국 공주의 사후 공민왕의 애첩이 되는 반야 역 등 1인 2역을 맡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지혜가 다소 서구적인 이미지를 가졌지만, 분장과 의상을 입고 보니 사극에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가 풍긴다”며 “신인임에도 주인공을 맡은 이유가 있었다”고 칭찬했다. 서지혜는 ‘여고괴담4’와 KBS ‘그녀가 돌아왔다’가 연기 경험의 전부인데, 시작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대형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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