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문화관광해설사 동행으로 관광지 이해 높여

[일요서울 | 보령 윤두기 기자] 보령시가 여름 성수기 동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재미는 물론,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15일부터 8월말까지 ‘글로벌 머드축제의 도시 보령을 한눈에’ 라는 주제로 관광보령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보령시티투어는 ‘가족힐링 체험 1․2코스’와 ‘역사힐링 체험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하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하루 동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저렴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용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역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해설을 자세히 들을 수 있고, 요금은 성인(20세 이상)의 경우 5000원, 소인(5세 이상 19세 이하)은 4000원이며, 입장료 및 체험료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하되 시설별 20~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 운행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코스별 관광지를 거쳐 오후 7시에 출발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가족힐링 체험 1코스’는 냉풍욕장(청라)~레일바이크(명천동)~개화예술공원(성주), ‘가족힐링 체험 2코스’는 죽도 상화원(남포)~스카이바이크 및 짚트랙(해수욕장)~수산시장, ‘역사힐링 체험코스’는 충청수영성(오천)~성주사지 및 석탄박물관(성주)으로 구성했다.

예매는 보령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대천관광협회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이용하기 전날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출발 10분 이전에 문의 후 이용할 수 있으나, 출발 전일 기준 10인 미만시에는 운행을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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