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과 칼로리 등 영양분석 거쳐 건강음식점 선정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김해시는 건강한 외식문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식 음식을 건강하게 선도하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해시는 2012년부터 건강한 외식문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소금)의 첨가를 줄이고 인공조미료 사용을 자제하는 음식점을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2개의 건강음식점을 지정했다.

건강음식점은 공모에 참여한 음식점 대표 메뉴를 나트륨 양과 칼로리 등 영양분석을 거쳐 건강 식단으로 대표할 수 있느냐를 확인하고, 종업원의 개인위생과 조리장 위생 상태에 대한 평가도 포함한 전문가의 평가와 심사에 의해 지정된다.

건강음식점으로 지정 되면 건강음식점 현판 및 지정서, 건강음식점 운영 교육 및 영양메뉴 컨설팅 제공, 건강음식점 홍보물품 제작 지원, 자체 염도관리를 위한 비품 지원, 각종 행사시 건강음식점 이용 권장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신규로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27일 부터 8월 26까지 4주간 신청을 받는다.김해시는 음식점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방문건강과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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