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 개최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청양군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군민체육관에서 제54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등학고 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 탁구협회이 주관하며 청양군과 청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5단식 2복식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인복식은 토너먼트로, 개인단식은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는 8년 연속 청양에서 개최되는 종목으로 청양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탁구는 정산초·정산중·정산고에 탁구부가 있어 우리 군이 중점 육성하고 있는 엘리트 체육종목”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d00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