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태국에서 연쇄 폭탄 공격 사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우리나라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 휴양지 후아힌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공격과 관련해 이날 오전 현재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후아힌에서 두 차례의 폭탄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우리 시간으로 오늘(12) 오전 10시 기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 태국 대사관은 주재국 경찰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를 확인 중이라며 외교부 및 주 태국 대사관은 우리 관광객 및 현지 교민들에게 이번 폭탄 폭발 발생 사실을 문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고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BBC 등 외신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약 200떨어진 휴양지 후아힌의 한 관광 리조트에서 11일 밤 연쇄 폭탄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hwikj@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