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

[일요서울송승환 기자] 이재오·최병국 전 의원 등이 창당을 추진 중인 중도신당의 정식 당명이 '늘푸른한국당'으로 확정됐다.

이 전 의원과 최 전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중도신당 창당추진위원회16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지난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날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당명 공모를 했으며, 187개 당명 제안이 접수됐다.

추진위는 오는 9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의 발기인 대회를 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는 17개 시도별 창당준비위를 열어 전국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2017년 1월 최종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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