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 A와 J시리즈 대여폰을 제공한다.

당초 갤럭시노트7 대체 휴대폰으로 동급 수준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등 프리미엄폰이 거론됐지만 대여폰 부족으로 중저가 갤럭시A·J시리즈까지로 조정됐다. 국내에 풀린 갤럭시노트7(43만대)이 모두 교체 대상이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등 프리미엄폰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점에서는 출고분의 갤럭시 A·J시리즈로 대여폰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A시리즈를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J시리즈가 나가는 구조이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모두 동일하다.

대여폰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18일까지며 고객은 30일까지 대여폰을 반납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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