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산경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사업자인 Xura, Inc.가 로널드 J. 드랭(Ronald J. de Lange)을 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
 
통신업계에서 36년간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드랭 신임 이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글로벌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기업 Tekelec의 사장 겸 CEO직을 역임했다. 통화, 문자, 해외 인터넷 연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Tekelec에서 드랭 신임 임원은 전략적 성장 계획 실행과 차세대 서비스 사업자 이니셔티브 구현에 일익을 담당했다.
 
위베르 드 페스키두(Hubert de Pesquidoux) Xura 회장 겸 시리스캐피털 책임 파트너는 “그동안 모바일 분야를 개척해 온 드랭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랭 이사는 Tekelec CEO로 재직하는 동안 300여곳의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킹과 시그널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국내 모바일 통신업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이바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Xura는 전세계 모바일 사업자에게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드랭 이사의 리더십과 경륜을 귀중하게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필립 타타불(Philippe Tartavull) Xura CEO는 “드랭 이사가 Xura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디지털 통신시장에 대한 드랭 이사의 심도 깊은 기술적 지식과 뛰어난 성과는 Tekelec을 이끌어 왔던 리더십을 통해 드러난 바 있다. 드랭 이사의 전문성 그리고 모바일 사업자들과 구축했던 강력한 네트워킹은 우리 회사 이사회와 경영진을 뒷받침해 디지털 통신시장 리더십과 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드랭 이사는 “Xura 이사진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근 시리스 캐피털에 인수된 Xura가 앞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메시징, 보이스메일, 시그널링, 보안, 모네타이제이션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더불어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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