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강신철 회장)가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일본 게임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iDEA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일본온라인게임협회(JOGA), 모바일콘텐츠포럼(MCF)과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단체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게임 협회로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등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강신철 회장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법적 규제보다는 자율 규제가 더 적합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향후 양국의 자율 규제를 보다 발전시켜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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