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성장주기에 맞춰 유행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무) 내MOM같은 어린이보험1610’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실제로 잘 걸리는 질병을 집중보장 해 주는 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또 손보업계 최초로 환경질환인 중증아토피와 ADHD 진단비도 보장 해준다.

아토피피부염 심도측정지수 40점 이상이면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하며, ADHD의 진단기준(DSM-5)에 부합하고 정신과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산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태반조기박리진단비와 여성산과관련자궁적출수술비를 보장한다. 이밖에 유산과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총 10종의 산모담보도 추가됐다.

태아의 경우 선천이상입원일당(1일이상)과 어린이심장시술비, 시청각질환수술비를 보장하는 등 손생보 통틀어 최고인 150개의 담보를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