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삼성생명이 온라인을 통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했다.

삼성생명은 적립된 연탄 6만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삼성생명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고객이 보험을 설계해보거나 가입할 때마다 연탄 1~10장을 적립해온 캠페인이다.

이날 심종극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서울 상계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기부에 대해 동시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진행했다”면서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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