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전국 이동통신대리점에서 갤럭시 노트7 교환 신규 프로그램이 시작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 협의에 따라 갤럭시 노트7 고객이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를 2년 약정 기준으로 교환하면 2017년 출시하는 갤럭시 S8 및 갤럭시 노트8 구매 시 갤럭시 S7 시리즈의 1년 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갤럭시 노트7 고객은 단말기를 지참하고 최초 구매 매장으로 직접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이동통신3사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지 않은 갤럭시 노트7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신규 교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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