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평판조회 전문기업 커리어플랜(대표 윤정식)은 ‘레퍼런스체크 코리아’로 사명을 바꾼다. 창립 10년차를 맞아 11월초부터 새로운 사명과 함께 홈페이지, 기업이미지(CI) 또한 전면 개편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7년 국회청문회 관련 고위공직자 평판조회를 발판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굳건히 하며, 나아가 글로벌 Reference Check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는다. 

평판조회란, 기업에서 경력 채용 후보자를 최종 합격시키기에 앞서, 前 직장상사 · 동료 · 부하직원 등의 주변인을 통해 후보자의 평판을 객관적으로 정밀 검증하는 절차로서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채용 과정이며, 현재 많은 국내 대기업에서도 투명한 인사문화를 지향하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종학 레퍼런스체크 코리아 컨설턴트 1팀 부장은 “일반 서치펌에서 진행하는 것처럼 단순한 후보자의 리스크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후보자가 가진 장 · 단점과 실제적 역량이 조직에 잘 부합되는 지의 여부에 대한 검증절차를 진행한다”며 “상대의 장단점을 미리 알고 난 후의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예방하듯 기업과 후보자 간의 원만한 채용과정의 브릿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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