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화이트 크리스마스 - 존 윌리엄스>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음악회 <화이트 크리스마스 – 존 윌리엄스 스페셜일>가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모두에게 익숙하게 잘 알려진 영화, 해리포터·인디애나 존스·슈퍼맨·나홀로 집에·ET·스타워즈등에서 주옥같은 음악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의 작품들로 꾸며지는 스페셜 무대다. 존 윌리엄스는 아카데미상 5회, 에미상 3회, 골든글로브 4회, 그래미상 22회 수상 등 설명이 필요 없는 20세기 영화음악의 거장이자 영화음악의 전설적 인물이다. 

또한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담당하는 지휘자 이병욱과 서울시향의 연주로 크리스마스를 더 특별하게 준비하는 관객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음악적 소통을 중시하는 지휘자 이병욱은 바레즈, 펜데레츠키, 진은숙의 작품 등 현대음악을 연구·연주해온 지휘자로 오페라 작품 및 다양한 제작 공연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크린 속에서만 들어왔던 영화음악을 웅장한 라이브로 듣는 흔치 않은 기회로, 음악에 걸맞는 화려한 특수효과도 기대할 만 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추억과 감동을 되돌려 느낄 수 있다.

또한 cpbc 소년소녀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 <나홀로 집에>의 ‘Somewhere in my memory’와 ‘Star of Bethelhem’에 특별 출연하며,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감동을 재현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SPECIAL STAGE’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스페셜 스테이지는 국내 최고의 공연장인 예술의전당과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화제의 프로젝트로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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